클래식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듣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오늘이 그 날이다.
비도 적당히 추적추적 내려주고 선선하니 바람도 불어주니 술한잔 하면서 음악듣기 좋지 아니한가? ㅎㅎ
요즘 느끼는 클래식과 재즈의 좋은 점은 유튜브에서 무엇을 검색해도 최소한의 퀄리티는 보장된다는 것이다.
음악에 대한 호오와는 상관없이 기술적인 어설픔이나 미스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이쪽 계열을 잘 몰라도 부담없이 아무거나 찍어서 들을 수 있게 만드는 특장점이다.
그렇게 나의 선택을 받은 이곡은 바이올린 소나타치고는 꽤나 피아노가 나대는 느낌이다.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좋은 쪽으로.
내 로망중의 하나가 내가 피아노를 치면 여자가 옆에서 내 눈을 바라보면서 바이올린을 켜는 것인데,
만약 이 곡을 같이 연주한다면 바로 침대로 직행할 것 같은 느낌이든다. (뭐냐 이런 감상은 ㅋㅋㅋ)
올해는 바이올린을 시작한다가 목표였는데 이래저래 일하다보니 벌써 일년의 반이 지날동안 바이올린의 '바'자도 접해보지 못했다.
그냥 집에 있는 기타라도 현에 녹이 슬지 않게 쳐줘야하나...아니면 기타를 활로 연주한다던지ㅋㅋㅋ
기타줄은 스틸인데 과연 활줄이 버텨줄 수 있을까? 나일론줄을 사용하는 클래식기타라면 활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잡다하고 쓸 곳없는 생각들이 가득하다. 좋은 밤이구만...
아아아주 오랜만에 써본다.
오늘 하루를 마친다.



덧글
2014/07/25 00:05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08/02 17:02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4/07/25 21:46 #
비공개 덧글입니다.
2014/08/02 17:02 #
비공개 답글입니다.
2014/08/02 17:20 #
비공개 답글입니다.하지만 역시 이곳에서의 답변은 거기 서시오~~~~~~